진주는 1920년대 동인지 문단시대에 걸맞게 지방에서 처음으로 1928년 《신시단》이라는 시집지가 나오고 1940년대와 1950년대는 《영문》이라는 문예지가, 1970년대 1980년대에는 《문예정신》이라는 문예지가, 2011년에는 《시와 환상》이라는 계간 시지가 각각 나옴으로써 20세기 진주는 중앙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진주 스스로의 텃밭에 문예지를 가지겠다는 각오로 문단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다 그때 그때 동인지들이 나와, 소그룹이 끊임없이 결성이 되어 지면의 갈증 해소를 시도하고 있었다. 문인들은 전반적으로 사회운동이라는 큰 운동의 테두리 안에서 광복 이후는 우리나라 최초로 축제를 문인 연대로 만들어낸 점은 기록할 만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주의 문학은 1910년대 진주에서 발행된 경남일보에 실린 '개화기소설'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실질로는 1920년대 한국 동인지 문단시대에 여명의 닻을 올린다고 볼 수 있다. 진주는 경상남도 수부도시의 역할을 수백년 해온 역정이 있어서 지방신문의 효시라든가 형평운동의 온상이었다든가 농민운동의 출발지라든가 소년운동의 발상지라든가 하는 국중 기록이 다채한 터에 그중 소년운동의 발상에 때맞춘 소년운동 지도자의 지도와 아동문학이 연접하는 관계의 산물이라는 점이 주목되었다.
[진주 문화를 찾아서]를 새롭게 시작하며
머리말
1. 1910년대 진주문인
2. 1920년대 진주문인
3. 1930년대 진주문인
4. 1940년대 진주문인
5. 1950년대 진주문인
6. 1960년대 진주문인
7. 1970년대 진주문인
8. 1980년대와 1990년대 전반의 진주문인
9.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10여년 진주문인
10. 마무리
도서명 | 진주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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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희근 (지은이), 정장화 (사진) |
출판사 | 한국문화사 |
출간일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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