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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두 얼굴 요약정보 및 구매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의 실상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게도 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읽으면서 희망을 품게도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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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6,000원
제조사 부키
원산지 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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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내 삶을 존재하게 했던 가족이 가장 큰 절망을 안기기도 합니다. 가족의 두 얼굴』은 가장 가까운 관계이면서도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의 양면성을 다룹니다.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의 실상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게도 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읽으면서 희망을 품게도 하는 책입니다. 내면아이를 돌아보라는 저자의  제안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도 가족의 양면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족과의 관계가 배우자나 인생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감안한다면, 자기 가족에 대한 이해는 가족 사랑의 실천이자 중요한 인생 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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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은 왜 상처를 주고받는가 

    심리학이 가족에게 답하다

    왜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끼리 상처를 주고받을까. 가족과 함께여도 여전히 외롭거나 거리감이 느껴질까. 가족에게 내 감정이 폭발하는 이유는 뭘까.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왜 현재 가족에서도 되풀이될까. 나와 가족을 둘러싼 문제는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원인일 때가 많다. 그때 자신의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공감하다 보면 현재 가족의 문제도, 해결책도 보인다. 

    저자는 독일과 우리나라에서 가족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따뜻함보다는 가족으로부터 비롯된 슬픔과 아픔, 피해의식과 트라우마를 지닌 이들을 더 많이 만났다고 고백한다. 서로 아끼고 보듬고 사랑을 키워야 할 가정이 잘못하면 불행의 싹을 자라게 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오늘날의 가족이다. 이 책은 가족이 갖고 있는 두 얼굴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이 책 어디든 펼치면 나오는 다양한 가족 사례는 내 가족 이야기인 듯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나와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내 안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로 받을 수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가족의 두 얼굴
    저자 최광현
    출판사 부키
    출간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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