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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다는 걸 머리로 안다고 해도, 그 사실을 정말로 받아들이기는 무척 어렵다고 느끼곤 했습니다. <다른 의견>을 읽기 전까지는요. 저자 이언 레슬리는 적대하거나 회피하지도 않고, 서로가 맞다고 대충 눙치고 지나가지도 않으면서, 서로가 각자의 의견에 가능성을 열어두게 만드는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 갈등을 대하는 게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이제 전만큼 어렵지는 않다는 점에서 그 방법은 제게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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