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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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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토크 내용:

 

여든여덟 살 오지순례자 할머니의 일기와 다큐멘터리 감독 아들의 포토 에세이. 경북 봉화군의 산골에 사는 주인공 할머니는 아들과 함께 여든한 살에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불교왕국 무스탕과 찬불천탑의 나라 미얀마를 순례했다. 여든네 살에는 바이칼 호수를 출발해 고비사막, 알타이산맥, 파미르고원, 티베트에 이르는 2만 킬로미터, 해발고도 4~5천 미터가 넘는 고개들을 넘는 여정을 육로로 여행했다.


1부에서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어진 히말라야 순례와 2016년의 미얀마 순례, 2017년의 카일라스 순례까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할머니의 인상적인 일기를 골라 담았다. 산골에 사는 외로움과 한적함, 비슷비슷한 일상에서 매일 사소한 다름을 찾아내어 적은 일기는 할머니의 소박한 생활을 담담하게 보여 주고 있다.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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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숙 작가

1934년 경남 진주 출생. 진주여고 졸업. 1957년 무렵부터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지도소 초대 여성 공무원으로 활동했다. 남편을 잃은 후 어린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퇴직하고 양품점, 분식집, 하숙집을 하며 싱글맘의 삶을 살았다. 평생 해외여행 한번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여든한 살에 아들의 손을 잡고 히말라야로 길을 떠났고, 그때부터 순례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현재 경북의 청량산 자락에서 땅을 일구며 살고 있다. 아흔을 앞둔 지금도 매일 일기를 쓰고, 하루 서너 시간씩 책을 읽는다.


정형민 작가

경북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가르치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14~2015년, 이춘숙 할머니와 히말라야와 무스탕 왕국을 순례한 후 다큐 영화〈무스탕 가는 길〉을 만들었다. 2017년, 이춘숙 할머니와 카일라스 순례를 다녀온 후 다큐 영화〈카일라스 가는 길〉을 만들었다. 2020년부터 알래스카 원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신성한 숲, 빙하, 그리고 늑대〉를 제작하고 있다.


▶북토크 일시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 북토크 장소

진주문고 문화관 여서재 


▶ 참가 신청

참가비 무료 , 도서 1구매(현장에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선착순 30명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합니다(마스크착용, 거리유지, 방역패스 확인/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이내 PCR 음성확인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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