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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이 소설은 애완용 인간이라는 끔찍한 현실을 딛고 자아를 찾아가는 한 척추장애인 소년의 인생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르네상스 시대를 다룬 걸출한 역사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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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사계절
원산지 청소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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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중세 시대 귀족들 사이에서는 장애인을 애완용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멀쩡한 아이를 잡아다가 장애인으로 만들어 파는 인신매매까지 있었을 정도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바르톨로메도 그런 애완용 인간 중 한 사람이다. 이 소설은 애완용 인간이라는 끔찍한 현실을 딛고 자아를 찾아가는 한 척추장애인 소년의 인생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르네상스 시대를 다룬 걸출한 역사 소설이기도 하다.

     

    시작책_A5 코너 소개 최승필 청소년.jpg


    17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의 주요 선구자였던 디에고 벨라스케스. 그의 걸작 '시녀들(Las Meninas)에서 영감을 얻어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을 접목시킨 청소년 소설이다. 이야기는 '시녀들'에 등장한 개가 실은 공주를 위해 인간개 노릇을 했던 난쟁이 '바르톨로메'였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바르톨로메는 가족 중 유일한 꼽추 난쟁이로, 어려서부터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 받고,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한다. 왕궁의 마부가 된 아빠를 따라 마드리드 왕궁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되지만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 살아가야 했고, 이후 어린 공주의 놀잇감인 '인간개'가 되어 왕궁생활을 시작한다.


    중세의 기독교적 가치관에 따르면 당시 장애아는 죄인 취급을 받았다.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글을 배우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도 하지만, '인간개'가 되어 개처럼 기고 짖어야만 했던 바르톨로메. 개 의상을 뒤집어쓰고 개처럼 분장한 바르톨로메는 그림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되찾아 간다.


    벨라스케스는 왕족의 인물화나 초상화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궁핍한 일상이나 궁정에서 생활하는 난쟁이, 어릿광대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등 소외받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하거나 풍자하는 것이 아니라, 불운한 사람들의 위대한 존엄성, 감성, 지성을 믿고 소통했다.


    이 책의 작가 또한 육체적 장애에 뛰어난 잠재력을 부여해 인간 존엄에의 믿음을 이어나간다. 새로운 방식으로 장애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일침을 시도한 것.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저자 라헐 판 코에이
    출판사 사계절
    출간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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