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에 관심을 가졌다면 또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면 식습관을 점검하자. 식생활은 전문성과는 별개의 문제로(의사나 검사가 가공육과 탄산음료를 즐기기도 한다) 신뢰할 만한 '자기경영의 지표'다. 건강한 식생활은 무분별한 식욕을 이겨내고 정확한 지식과 꾸준한 실천이 어우러져야 다다르는 고지이기 때문이다.
나는 한때 씨 없는 청포도를 즐겨 먹었다. 비쌌지만 달콤했고 먹기에도 편했다. 문제는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개량된 씨 없는 청포도엔 식물 영양소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삶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식단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11쪽)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역사가이자 푸드칼럼니스트인 비 윌슨이 도와줄 것이다.
전작 《포크를 생각하다》,《식습관의 인문학》을 통해 세계인의 식탁과 식문화에 대한 논쟁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전해준 비 윌슨이 이번에는 ‘우리 식사의 명암’을 집중 조명한다. 세상은 부유해졌지만 매일의 식탁은 가난해진 오늘날, 우리가 정말로 무엇을 먹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계적 관점에서 대답한다.
저자는 오늘날 전 세계인이 마주한 식사의 현장 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비판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혁명에 가깝게 급속도로 그리고 광범위하게 변화한 식문화, 식산업 속 음식이 우리 몸과 생활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다양한 사례와 통계를 통해 보여준다.
인류의 식사에 일어난 이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개인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 또한 논리적으로 제안한다. 우리의 선입견 그리고 직관을 배반하는 통찰력 가득한 이 책이 당신의 식사 그리고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도서명 | 식사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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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비 윌슨 |
출판사 | 어크로스 |
출간일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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