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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떠남을 그리워하고 제자리에 머물지 않는 작가 정여울이 사랑한 유럽 36개 도시 여행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아름답지만 쓰라린 질문을 던지고, 핀란드 헬싱키에서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마법을 경험하고, 영국 하워스에서 '제인 에어'를 떠올립니다.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대에 더욱 그리운 이국적 풍경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복잡한 마음을 달래며 삶의 영감과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길을 잃으면 필연적으로 길을 묻게 된다." 잠언과도 같은 문장들이 여행길에 함께하기를.
도서명 | 내성적인 여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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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여울 |
출판사 | 해냄출판사 |
출간일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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