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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단순히 훈육과 징벌의 대상으로 본다면 ‘좋은 부모’가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대신 그를 한 개인으로 존중하며 양육할 수 있다면, 아마도 좋은 부모일 거예요. 그러나 육아를 하다 보면 그러한 다짐은 계속해서 무너집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모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존중의 육아법’에 대한 방법론이면서, 동시에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픈 부모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노 배드 키즈]의 가장 큰 메시지는 아이를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라는 것이다. 아이를 단순히 어린 아이로 여긴다면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원칙없는 육아’를 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모든 인격이 형성된 전인全人으로 아이를 대한다면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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