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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그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개인이며 자아임을 우선 인정해야 합니다. 이 책은 ‘방목’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이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방임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신 자신을 찾는 길로 이끄는 방식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딸을 독립적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이끈 아빠의 교육 비법을 묻는 질문에 ‘방목’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많은 부모와 교육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 편의 주인공 이규천. 아빠로서 두 딸을 귀하게 키우기는 했지만 남다르게 한 일은 없었다는 저자의 말과 달리 그의 두 딸은 남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줄리아드음대를 8년 장학금으로 수학하고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큰딸 이소연은 현재 신시내티음대 종신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가수로 활동하다 돌연 유학을 결심,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진학한 작은딸 이소은은 뉴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재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두 딸의 이력만 놓고 사람들은 소위 ‘금수저’를 떠올렸지만, 암울했던 독재시대에 학내 민주화를 주장하다 파면교수가 되었던 저자는 무일푼으로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유학길에 올랐다. 자신의 무모한 도전과 좌절을 삶의 교훈으로 승화해 두 딸로부터 존경받는 아버지, 본받고 싶은 어른, 삶의 멘토가 된 저자는 이 책에서 온몸으로 치열하게 삶과 부딪쳐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들려준다.
저자는 과거의 실수뿐 아니라 지난 성취조차도 잊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아이가 항상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기회를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무한한 신뢰와 지지,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커다란 울타리를 쳐놓는 저자의 ‘방목 철학’이 교육 철학은 무한경쟁 사회 속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길을 잃은 부모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명 |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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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규천 |
출판사 | 수오서재 |
출간일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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