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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2천달러에 이르는 학자금 대출만을 가지고 인문학과를 졸업한 주인공은 몹시 외롭고 막막합니다. 취업에도 실패하고, 결국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든 빚을 갚고는, 다시는 빚을 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대학원에 입학하죠. 낡은 봉고차를 구입해 거기에서 생활하며 반드시 졸업할 것을 다짐합니다. 누구나 그처럼 불안하고 막막해요. 그러나 ‘인사이트’라는 것은 누군가가 밀어 넣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한 시대를 살아내면서 직접 얻어내야만 하고, 그것은 한 개인으로서 성장하는 일이죠.
뉴욕주립대 버펄로 캠퍼스를 졸업한 켄 일구나스. 대학을 졸업한 그의 어깨에는 3만 2000달러의 학자금 대출과 인문학 학사 학위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구직 초반의 장밋빛 전망도 잠시. 아무런 전문기술이 없었던 그는 수십 번의 고배를 마신 뒤, 약 3년간 각종 쓰레기 처리자, 보조 조리사 등 저임금직을 전전하며 처절하게 학자금 대출을 갚기 시작한다.
빚더미를 헤치고 살아남기 위한 약 6년간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담은 『봉고차 월든』은, 타성에 젖은 게으름뱅이였던 ‘잉여 청춘’이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악전고투하면서 자기성찰의 능력과 양심을 갖춘 이 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재기 발랄한 에세이 책이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갖은 일을 해가며 ‘뉴욕주립대 학자금 대출’이라는 산을 무사히 넘은 켄 일구나스. 그는 이번에 어떻게 해서든 빚을 지지 않고 듀크대 대학원을 졸업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곧바로 중고 봉고차를 얻어 도서관에서 전기를 사용하거나 캠핑용 버너로 끼니를 해결했다. 끊임없는 허기에 시달리고 병에 걸리는 등의 고초도 겪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지고 재정적으로도 많은 돈을 아끼는 혁명과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도서명 | 봉고차 월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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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켄 일구나스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간일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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