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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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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토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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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다 교육감 3선을 지낸 헌법학자인 저자가 우리 헌법을 알기 쉽게 강의한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헌법 130개 조문과 국민들의 생활을 흥미롭게 연결하며, 국민이 왜 헌법을 알아야 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은 존엄하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와 같은 헌법의 정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국민이 그 헌법의 정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는 전언을 시작으로 우리가 헌법을 알고 있어야 인권 침해나 법적 유린 같은 불이익과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헌법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장 없는 체포는 불법이며, 미란다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무죄라는 것을 실례를 들어가며 찬찬히 일러준다. 저자는 서문에서 “헌법 생활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헌법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실현되고 발전하는 규범이라는 뜻입니다. 국민의 삶에서 벗어난 헌법은 종이 위에 적혀 있는 글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헌법에는 헌법 정신도 헌법의 소리도 없습니다.

국민이 헌법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헌법도 국민을 외면하게 됩니다. 헌법은 생명력을 잃게 되고, 국민은 인권 불감증 내지는 헌법 불감증에 빠지게 됩니다.”라고 전제한 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헌법 조문과 국민생활의 유기적인 관계를 들려준다. 특히 부록에서는 지난 2024 12.3 비상 계엄 이후 제기된 헌법적 쟁점에 관해 발표한 글들을 게제, 긴박했던 당시의 헌법적 논쟁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다.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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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작가

헌법학자이다. 1953년 12월 26일 전라남도 장흥에서 출생하여 익산에서 자랐다.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23년간 재직하며 전북평화와 인권연대 공동대표,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 담당 공익위원, 대통령 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독립성 수호를 위한 전국법학교수 모임 회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전주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2년 4개월 동안 KBS 전주방송총국 TV《생방송 포커스 전북21〉이라는 시사 프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0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전라북도 교육감 직선에 출마하여 당선된 후, 2014년 선거와 2018년 선거에서 계속 당선됨으로써 전북교육감 3선을 기록하였다. 2022년 6월 30일교육감직에서 떠난 후 글쓰기와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저서에 『김승환의 듣기 여행』,『눈보라 친 뒤에 소나무 돌아보니』, 『교육감은 독서 중』, 『김승환과 함께 읽는 84권의 책』, 『나의 이데올로기는 오직 아이들』 등이 있다. 

 

▶ 강연 일시

2025.03.20(목) 오후 7시

 

▶ 장소

진주문고 본점 2층 여서재(평거동)

 

▶ 예약비

5천원, 도서 1권 구매

청소년 무료

 

* 사전 /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2일 전 취소 시 100% 환불해드립니다.

* 1일 전 취소 시 진주문고 도서교환권이나 홈페이지 적립금으로만 환불해드립니다.

* 당일 취소 혹은 불참 시 예약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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