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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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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자

박준우 대표


누구나 삶의 변화는 있다. 그것이 크거나 작을 수 있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외국을 오가며 건축활동을 해온 건축가가 어느날 서울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가 술을 빚는 인생2막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을 떠나 귀촌을 선택한 건축가 박준우는 서울시건축상 수상작가이며 주요 작품으로 yido(Seoul, Korea) 와 씽파뮤지엄(XingFa Museum, Foushan, China)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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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만든 막걸리>는 유기농쌀과 토종누룩, 야솟골 청정지하수로 무첨가제를 고집하며 술을 빚는다. 저온밀폐 발표공정에서 12일간 숙성 후 제성하여 10일간 저온 더블숙성을 하면 천연탄산이 생겨 목 넘김이 부르덟고 풍미가 살아 있다.


화면 캡처 2024-11-25 132224.png

그는 한번 술을 빚기 위해 2일간의 준비과정에 공을 들인다. 백세와 침지과정 그리고 누룩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동이 트기 전 맑고 청량한 통영 야솟골 자택 마당에 누룩을 널어놓는다. 새벽 이슬이 내려앉아 다시 날아갈 즈음인 정오경 수곡과정을 시작한다. 야솟골은 통영에 미륵도라는 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바다 해풍의 간접적 영향을 받는 곳이다. 섬 지역 물맛도 그러하다. 그는 특유의 옅은 짠맛을 내는 지하수가 술의 풍미를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술을 마시고 나면 뒷맛에 옅은 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런 이유로 안주가 없어도 계속 마실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이다. 이 기분 좋은 짠맛은 혀에 침이고이는 미네럴리티와 더불어 물맛과 누룩에 비밀이 있다.

 

 

▶ 강연 일시

2024.12.20(금) 오후 7시

 

▶ 장소

진주문고 본점 2층 여서재(평거동)

 

▶ 참가비

성인 1만원, 청소년 무료

 

* 사전/현장 참가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2일 전 취소 시 100% 환불해드립니다.

* 1일 전 취소 시 진주문고 도서교환권이나 홈페이지 적립금으로만 환불해드립니다.

* 당일 취소 혹은 불참 시 예약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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