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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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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토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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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소통법부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의 언어까지,
급변하는 시대 말의 새길로 안내하는 35가지 제언
개인의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말’에 기인한 갈등과 불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사적인 관계에서는 물론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사람을 대면해야 하는 일터에서, 무심코 던진 말로 오해를 사거나 일을 그르친 과오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최초로 대중에게 전파한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타인과의 교류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일상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말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들에게 관계의 관점에서 ‘말하기’를 다시 배워볼 것을 신간 《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인플루엔셜 펴냄)에서 제안한다.

이 책에서 그는 갈등과 불통을 초래하는 현대인의 언어 습관을 살피고, 더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어떤 말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명쾌히 제시한다. 모든 관계는 말에서 비롯되고 말로 유지되며, 현재보다 더 나은 관계를 바란다면 가장 먼저 언어감수성부터 갖춰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일상의 대화는 물론 직장 내 호칭 문제, 세대 간 소통법,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갖춰야 할 언어적 요소들, 불통의 상황을 극복하는 요령 등 삶 곳곳에서 언어감수성을 키워 지금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는 행복에 이르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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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세계를 탐구하는 언어 탐험가.
언어 탐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려는 인문학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베이스캠프로, 빛나는 학생들과 함께 언어의 세계를 더 멀리 더 깊이 탐험하고 있는 행복한 언어학자다. 고등학교 때 한글 창제의 원리를 배운 후 국어학자가 되겠다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갔다. 박사 과정 수료 즈음 말소리의 세계를 더 깊이 탐구하고자 런던대학교에서 다시 박사 과정을 시작했고, 박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서는 음성공학과 언어병리학의 세계로 탐험의 영역을 확장했다.
2000년대 초반, 시민들이 언어에 민감도를 좀더 발휘하기를 바라며 ‘언어감수성’이라는 표현을 처음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사회 곳곳에서 만나는 언어의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행복을 위해 관계의 관점에서 말하기를 다시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애쓰고 있다. 다행히 그 노력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의 지지와 응원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는 중이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2020년), 한국아나운서대상 장기범상(2020년),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2021년) 등을 수상했고, 현재 국립국어원 국어규범정비위원회 위원, 옥스퍼드 영어사전 자문위원, 대검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강연 일시

2024.07.27(토) 오후 2시

 

▶ 장소

진주문고 본점(평거동) 2층 여서재


▶ 참가비

성인 1만원, 청소년 무류

 

▶ 참가신청

진주문고 홈페이지

 

* 프로그램 2일 전 취소 시 100% 환불해드립니다.

* 1일 전 취소 시 진주문고 도서교환권이나 홈페이지 적립금으로만 환불해드립니다.

* 당일 취소 혹은 불참 시 예약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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