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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요약정보 및 구매

6월 서점원 추천 신간ㅣ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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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교양인
원산지 사회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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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겐 더 강력한 논리가 필요하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기만의 언어를 뚫고 나가는
    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사유!
    분열의 언어와 가짜 논리가 미디어와 SNS를 뒤덮었다. 보수 정치인들이 내뱉는 ‘자유’ ‘공정’ ‘불법과 합법’ 같은 말들은 겉보기엔 흠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차별과 배제를 선동하는 은밀한 ‘이중 언어’임이 드러난다. 전 세계를 휩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맞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고 외치는 것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종차별의 현실을 은폐하는 가짜 논리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중화된 ‘탄소 발자국’은 어떤가? 수많은 양심적 소비자들을 죄의식에 빠뜨린 이 말은 글로벌 석유 회사가 자본의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려고 만들어낸 기만적인 표어였다! 여성들을 무참히 죽이는 남성 폭력을 고발하는 ‘남자는 쓰레기다’ 해시태그 운동에 남성혐오라는 비난이 들끓었다.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그러나 ‘남자는 쓰레기다’라는 총칭적 일반화는 남성 폭력 문화를 겨냥하는 정당한 언어임이 이 책을 통해 논리적으로 선명하게 밝혀진다.
    기득권 세력은 편견과 혐오를 조장하고 분열을 유도함으로써 저항 세력을 무력화하려 한다. 이 책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문화 전쟁’의 최전선에서 철학적 분석과 논리적 반박이 어떻게 진실을 꿰뚫어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차갑고도 뜨거운 목소리다. 저자 아리안 샤비시는 ‘비판적 탐구’라는 철학의 정신에 입각해 성차별, 인종차별, 정치적 올바름(PC), 도그휘슬(dog whistle), 구조적 불평등을 비롯한 오늘날 가장 첨예하게 충돌하는 정치적 주제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핵심을 파고들어 전복적으로 해석한다. 이 책은 공론의 장을 점점 더 위협하는 언어 양극화의 현실에 맞서 저항의 언어를 벼리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논리적 사유의 현장이다.

    나는 언어와 개념에 집중한다. 언어는 우리가 관찰한 것을 이해하고 여러 범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우리를 둘러싼) 물질적 현실은 이러한 언어 사용에서 생겨난다. ‘테러리즘’이라는 단어의 전략적 사용은 대중 감시, 감금, 살인에 도덕적 명분을 제공했다. ‘불법’이라는 단어가 타인의 시신이 떠밀려 오는 바로 그 해변을 유유자적 즐기게 한다. ‘범죄자’라는 꼬리표에는 어떤 이들의 삶이 격렬하게 부정당하는 동안 우리는 자유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젠더와 인종 범주는 특정 집단에 대한 착취에 의존하는 경제를 가능하게 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단어와 개념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_ ‘들어가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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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저자 아리안 샤비시
    출판사 교양인
    출간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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