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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요약정보 및 구매

휴먼스오브진주문고 임성미 점장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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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6,000원
제조사 한겨레출판사
원산지 한국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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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절' 작가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추천합니다. 작가님께서 3년 전쯤 진주문고에 오신 뒤로 팬이 되었기도 하고, 지인 추천으로 읽게된 산문이에요. 이 책을 읽고 읽기 전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슬픔까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위로는 어떻게 하는 건지, 공감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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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더 깊어진 평론가 신형철의 생각과 문장을 만나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두 번째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한겨레21》에 연재되었던 ‘신형철의 문학사용법’을 비롯하여 각종 일간지와 문예지 등에 연재했던 글과 미완성 원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4년 만에 펴낸 이번 산문집에서 저자가 평론가로서 작품과 세상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했던 성실한 삶과 철학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슬픔을 공부한 글을 묶은 1부에서는 헤로도토스 《역사》에서부터 헤밍웨이를 지나 박형준과 김경후의 시에 이르기까지, 작품 속의 슬픔, 허무함, 덧없음, 상실 등을 꼼꼼히 읽어간다. 소설을 중점적으로 다룬 2부에서는 카뮈, 보르헤스, 제발트부터 권여선, 임철우, 박완서, 배수아, 김사과, 은희경, 김숨까지 국내외 작품을 읽으며 문학을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다.

    참여적 주제의 글을 담은 3부에서는 대통령 탄핵부터, 태극기 부대, 성소수자 문제와 미소지니, 트럼프, 국정 농단, 멀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과 4대강사업, 용산참사, 희망버스, 천안함 사건까지 사회적 이슈를 마주한 평론가의 희망과 절망을 오가는 시선을 담았다. ‘시’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왜 시를 읽지 않으면 안 되는지를 행간으로 권하는 글을 묶은 4부, 여러 출판사의 시인선 기념호에 부치는 글들을 묶은 5부, 읽을 만한 짧은 소설을 권하는 ‘노벨라 베스트 6’, 경향신문에 닷새간 연재했던 ‘인생의 책 베스트 5’ 등을 수정, 보완해 수록한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저자 신형철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출간일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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