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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g의 돌을 밀어내려고 하면 3kg의 힘이 필요하듯,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의 나를 초과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왔습니다. 그런데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의 우리는, 과연 제대로 집중하고 살고 있나요? 긴 글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고, 동영상 없이는 밥도 잘 못 먹고 있지는 않나요? <도둑맞은 집중력>은 우리의 산만함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무엇이 우리의 주의력을 훔쳐 갔는지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룹니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그 집중력을 훔치는 도둑을 잡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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