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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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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들>은 시 73편과 영화 73편을 통해

충분히 낯설고 또 충분히 숭고했던 시적 순간들을 현실로 소환하고 있다.

책에서는 황유원의 ‘류마니아 풍습’이라는 시와 영화 ‘아비정전’을 나란히 놓았다.

황인숙의 ‘강’과 ‘카페 드 플로르’를 하나의 생각에 담았다.

책을 읽는 사람은 시와 영화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어느새 작가가 깔아놓은 돗자리 위에 자기가 올라앉아 있음을 알게 된다.

이처럼 시 한 편과 영화 한 편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좇아가다 보면 정신이 맑아지고 영혼을 구원받고 있음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 일시

2021년 8월 27일(금) 밤 여덟 시

▶ 장소

진주문고 본점 2층(여서재)

*주최측의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예정입니다.

유튜브 진주문고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

참가비 무료, 비대면 진행

신청하신 분들에게 라이브 방송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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