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한 생명의 향연을 가능하게 한 ‘진화’.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진화 이야기』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이후 축적된, 진화를 둘러싼 현대 생명과학의 성과를 요령 있게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과학자 가운데서 찰스 다윈이 하룻저녁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할 사람을 딱 한 사람만 고른다면 단연 션 캐럴일 것이다”라고 평가받는 생명과학자다.
진화의 증거들, ‘진화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보인다. ‘적자’가 어떻게 생존하느냐를 넘어, 적자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그린다. 그동안은 주로 동물의 해부학적이거나 생리적인 차이를 통하여 진화를 설명했지만 이제는 DNA 자료를 이용해 유전암호의 어떤 부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새들 중에는 보라색 대신에 자외선을 볼 수 있는 종들이 있다. 과학자들은 이 차이를 만들어내는 변화를 찾아냈다. 시각을 담당하는 옵신 유전자의 268번 자리에 A(아데닌)이 있으면 보라색을 보고, 그 자리에 대신 T(티민)이 있으면 자외선을 본다. A, C, G, T 하는 네 염기의 변화가 생물의 형태와 생리적 기능을 바꾸는 것이다.
염기서열은 완전히 무작위적인 돌연변이 때문에 변화한다. 후손을 만들기 위해 DNA를 복제할 때 예기치 않은 ‘실수’가 일어나 부모의 것과는 다른 유전암호를 갖게 된다. 물론 돌연변이 발생 확률은 아주 낮아서 대부분의 동물에서 염기 하나당 5억 분의 1의 확률밖에 안 된다. 지은이 션 캐럴은 수학을 내세워 진화의 타당성을 설명한다. 수학은 진화를 납득하는 데 필수적이다.
도서명 |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진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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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션 B. 캐럴 |
출판사 | 지호 |
출간일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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