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소, 생명공학, 인공지능(컴퓨터), 인터넷 등 우리 시대의 뼈대가 된 과학기술은 도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었을까? 우리 시대 과학기술의 기원을 추적하다 보면, 뜻밖에도 그곳에는 ‘인간’은 없고 ‘전쟁(무기)’과 ‘자본(돈)’이 있다.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비평가이자 과학기술 사학자 김명진이 들려주는 과학기술 이야기에 빠져보자.
'2008년 우수출판기획안 공모전' 과학 부분에 당선된 책. 20세기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중요한 과학기술―핵과학, 컴퓨터, 인터넷, 우주개발, 생명공학 등―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고, 그것이 사회나 시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 것임을 강조한다.
또한 과학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문제들―지구온난화, 원자폭탄, 유전자 변이, 환경호르몬 등―을 고찰하면서 이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둘러싼 치열한 사회적 논쟁들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를 기술한다.
도서명 | 야누스의 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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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명진 |
출판사 | 사계절 |
출간일 |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