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현대화가 장욱진의 그림산문집. 1976년에 첫 출간된 그림산문집 <강가의 아틀리에>는 장욱진의 글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책으로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그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이 책을 40년 만에 다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제목은 같지만 내용은 많이 달라졌다. 첫 출간 당시에 제외되었던 글, 그리고 출간 이후 신문 잡지 등에 발표했던 산문을 대폭 추가했다. 그리하여 <강가의 아틀리에>의 개정증보판이자 ‘장욱진 글 전집’이라 할 책이 탄생한 것이다.
삽화의 경우, 초판에서는 특정한 기준 없이 편집자의 재량에 따라 선별 수록되었는데, 이번에는 원래 글과 함께 기고했던 그림을 우선적으로 수록하고, 처음부터 그림이 실리지 않았던 글들에는 적절한 삽화를 새로 골라 넣었다. 또한 1987년 5월 서울 동숭동 두손화랑에서 열렸던 대규모 회고전 당시 화가가 구술했던 「그리면 그만이지」도 보태졌다.
도서명 | 강가의 아틀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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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욱진 |
출판사 | 열화당 |
출간일 |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