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어

에세이
메인으로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요약정보 및 구매

『여자 전쟁』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사용후기 0 개
위시리스트0
판매가격 14,000원
제조사 비채
원산지 중국소설
포인트 700점

선택된 옵션

  •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0원
위시리스트

관련상품

  • 상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시작책_A5 코너 소개 설재인 에세이.jpg

     

    이것이 사랑이라면 어째서 이토록 폭력적일까?

    2017년 4월 27일, 데뷔작을 출간한 지 두 달 남짓, 스물여섯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작가 린이한. 작가가 자살한 후 부모는 작가가 스스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쓴 것이라고 폭로하고 유명 강사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은 린이한의 데뷔작이자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열세 살 소녀 팡쓰치가 쉰 살의 문학 선생님 리궈화에게 5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탈출구도 없이 고통에 길들여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팡쓰치와 류이팅은 어린 시절부터 모든 것을 함께한 영혼의 쌍둥이이다. 고등학교 졸업반인 이팅은 어느 날, 낯선 산 근처의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그곳으로 찾아간다. 그곳에는 정신 나간 표정으로 콧물과 침을 흘리는 쓰치가 있었다. 경찰은 산에서 쓰치를 '발견'했다고 했다. 소설은 쓰치의 일기를 통해 이팅이 지난 5년 동안을 재구성하면서 시작된다.


    열세 살까지 팡쓰치의 세상은 단짝친구인 류이팅과 책으로 가득했다. 문학작품을 권해주고 함께 읽어주는 이원 언니를 만나면서 이팅의 세상은 한 뼘 더 커지는 듯했다. 새로 이사온 유명 문학 강사 리궈화가 그 세상으로 틈입하기 전까지는. 리궈화는 글 쓰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쓰치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강간했다. 그리고 5년 동안 쓰치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하면서 길들였다.


    리궈화가 단단히 세워놓은 언어로 만든 감옥 속에서도 쓰치는 성장하고 조금씩 강해졌다. 한발만, 딱 한발만 더 내디디면 되는지도 모른다. 그녀가 사는 사회가 그의 공범이 아니라면, 가장 친한 친구라도 그녀의 고통을 알아봐주었다면, 어른들이 자신이 만든 세상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그녀의 편에 서주었다면 말이다. 쓰치의 엄마는 자신이 왜 딸에게 성교육을 해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했고, 단짝 친구 류이팅은 쓰치를 비난했으며 이원에게는 쓰치를 도울 힘이 없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저자 린이한
    출판사 비채
    출간일 2018
  • 사용후기

    등록된 사용후기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 배송/교환정보

    교환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주문조회>반품/교환신청", 1:1상담 > 반품/교환 또는 고객센터(055-743-4123 내선 5번)

    판매자 배송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 수령 후 20일(단, 중고매장 상품은 구매 후 구매 다음날로부터 7일)

    - 파본 등 상품결함 시 '문제점 발견 후 30일(단, 수령일로 부터 3개월)' 이내

     

    반품/교환 비용

    - 변심 혹은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도서의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취소/반품은 판매가의 20% 취소수수료 고객 부담

    * 취소수수료 : 수입제반비용(국내 까지의 운송비, 관세사비, 보세창고료, 내륙 운송비, 통관비 등)과 재고리스크(미판매 리스크, 환차손)에 따른 비용 등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06시 주문을 오늘 06시 이전 취소

    오늘 06시 이후 주문 후 다음 날 06시 이전 취소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전자책 단말기,가전제품, 래핑이 제거된 만화책/라이트노벨/수험서/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 또는 단기간 내 완독 가능 상품의 자체 포장이나 래핑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Blu-ray,소프트웨어, 잡지, 영상 화보집

    - 세트 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전체 반품 후 낱권 재구매)

    신선도 문제로 일정 기한 경과 시 상품 가치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상품 (원두, 콜드브루, 드립백 등)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선택된 옵션

  •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