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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나를 뒤흔들고 떠나버리는 빛들, 작가는 그 빛들을 '사랑의 잔상들'로 여기며 10년간 모은 사랑의 장면들을 이미지화하여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해요. 그 사랑에는 '유한성'이라는 속성이 있어 소멸하기도 하지만 언제든 생성할 수 있죠. 사랑이란 결국 자기 안에 머무르는 감정이라 할지라도 끊임 없이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쌓여가는 시간만큼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장르를 넘나들며 자기만의 문장을 쌓아온 작가 장혜령의 첫 에세이 『사랑의 잔상들』. 여행하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 비밀을 가진 사람/ 칼을 놓는 사람/ 이별하는 사람/ 기억하는 사람/ 사랑 이후의 사람, 총 일곱 개의 챕터로 이 책은 구성되었다. 산티아고와 프라하, 몰리노 등 익숙하고 또 낯선 지명들, 보르헤스와 배수아, 이원, 존 차, 카슨 매컬러스의 책과 앤드루 와이어스, 베이컨과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 낸 골딘과 마이클 애커먼의 사진, 레오 카락스와 장뤼크 고다르,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가 더불어 등장한다. 작품이 있고 그에 따르는 인상이 이어지는 에세이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방식으로. 예술가들이 생산해낸 작품은 장혜령의 시선과 만나는 순간, 이해가 필요한 텍스트가 아닌, 작가 자신의 몸과 문장으로 통과한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이미지로 인화된다.
도서명 | 사랑의 잔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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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혜령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간일 |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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