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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요약정보 및 구매

사회학자 엄기호는 고통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가 없을지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고통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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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나무연필
원산지 시사/사회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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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을 겪었다고 반드시 성장하거나 더 나은 사람이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고통을 겪기 전의 나와 그 뒤의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것만은 틀림없지요.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요. 사회학자 엄기호는 고통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가 없을지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고통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소통할 수 없는 그 '공통의 것'을 발견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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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는 고통의 문제가 사회 속에서 고민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국 사회 내부의 깊은 속살을 드러내왔던 사회학자 엄기호가 켜켜이 쌓여 있는 고통의 지층을 한 겹씩 들여다보면서 발견하고 성찰해나간 우리 시대 고통의 지질학을 보여주는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고통을 이야기하는 것을 억눌러왔다. 고통은 부끄러운 것이고 고통을 말하는 것은 나약한 짓이라고 비난했기에 고통을 겪는 이들은 그것을 감추려고 했지 고통을 드러내며 이에 대한 언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고통을 겪는 이들이 고통이 없는 것은 ‘정상 상태’가 아니라고, 고통은 늘 상존하는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책의 1부에는 고통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찌 보면 우리의 일상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 자극적이랄 것 없는 모습들이다. 저자가 묘사하고 드러내는 이 고통의 풍경은 고통을 겪는 이들의 언어가 어떻게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응답을 할 수 없는지, 그리하여 곁을 파국으로 몰아가는지를 보여준다. 2부에서 살펴보는 지점은 고통의 사회학적 측면이다. 마지막 3부에서 짚어보는 지점은 이러한 사회에서 고통을 어떻게 다뤄내야 할지의 윤리적 문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저자 엄기호
    출판사 나무연필
    출간일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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