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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문제 아이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고 합니다. 예외가 있긴 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죠. 비행을 저지른 아이들의 재판을 주로 하는 ‘소년부 판사’ 천종호의 고백을 들어보면 더욱 실감압니다. 그는 소년 재판을 할 때 늘 느낍니다. 시과해야 할 사람은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라고요. 아이들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할 때 손을 못 내밀어 준 어른들이 더 문제라고... 안정된 가정이 있으면 아이들도 비행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천종호 판사의 소년재판 이야기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소년법정으로 초대해 “잘못했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치는 아이들의 눈물과 감동을 오롯이 전해주는 책이다. 삶의 성장기라는 시간변경선 위에 서 있는 비행소년들을 위해 누구나 저마다 작고 소중한 꿈을 먹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되돌려주고자 노력해온 과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경남신문에 연재되었던 ‘천종호판사의 소년재판 이야기’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라는 소책자에 실렸던 글을 보완하고 다듬은 일부의 글들과 저자가 새롭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년재판의 법정 안팎의 풍경을 담았고 폭력으로 무너져가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반영한 생생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또 가정의 해체와 사회의 무관심, 그리고 유해한 사회 환경으로 인해 비행이라는 벼랑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소년들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담았고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년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다. 차가운 법정에서 따뜻한 신념으로 희망을 일궈낸 저자가 만든 작은 기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도서명 |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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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천종호 |
출판사 | 우리학교 |
출간일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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