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감사합니다. Re: 진주문고 엠비씨네점의 '여성'카테고리에 대해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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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고 기획 담당자 이병진입니다.
먼저 엠비씨점의 카테고리 팝업에 대해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을 수정하여 매장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문고 각 매장은 매장의 상황에 맞춰 분류와 팝업을 사용하고 있으며 크게 그림책/아동/생활/청소년/학습,수험서/문학/인문/사회/경제/자기계발/예술/과학/역사/종교로 책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매장 현황과 이용자의 편의를 반영하여 중분류, 소분류, 팝업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고정된 분류가 아니라 상시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각 매장마다 환경, 페미니즘, 글쓰기 등 매대와 서가를 활용한 독립된 코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점은 크게 8개의 대분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A.키즈앤맘 : 그림책, 아동, 육아, 가족
B. 1318 : 청소년, 만화, 학습
C. 생활 : 취미, 실용서, 잡지
D. 문학 : 시, 소설, 에세이, 장르문학
E. 인문교양 : 인문, 사회 *페미니즘, 예술, 과학
F. 자기계발 : 경제, 경영, 심리, 수험서
G. 문구
3개층으로 운영되는 본점과 올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혁신점과 달리 엠비씨점의 서가와 공간 활용도가 높지 않아 더 다채로운 분류를 제안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드립니다.
입구 쪽에 위치한 키즈앤맘 코너는 육아와 가족을 중심으로 책이 비치되어 있고 안쪽에 위치한 인문교양 코너에 사회과학 서적과 함께 페미니즘 이슈와 여성 문제를 다룬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제안해주신대로 기존의 육아, 가족 도서들이 위치한 서가 분류명을 '여성'에서 *육아/자녀교육*으로 변경하는 한편
여성의 역할과 권리, 이슈에 대한 책들을 모아 *여성* 분류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네서점을 만들어 가는 것은 서점을 이용하는 이웃 독자 여러분입니다. 진주문고에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해주세요. :)
> > > 안녕하세요? 오늘도 편안한 분위기의 진주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진주문고 엠비씨네 서점의 카테고리 분류가 부적절하다고 느껴 건의 드립니다. > 서점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여성'카테고리가 보이더군요. 어떤 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있을까하여 진열된 책을 들여다 보는데, 전부 육아에 관한 책들 뿐이었습니다. '여성'과 관련된 책이 전부 육아 관련 도서라니요... 육아는 여성의 유일한 가치도 아닐 뿐더러, 오직 여성만의 역할은 더욱 아닙니다. > 서점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입구에 진열된 여성 관련 책들이 죄다 육아 책이라면,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이 생김은 고사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여성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되겠습니까? 변화하는 시대 인식에 발맞추는 진주문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 엠비씨네점 진주문고의 '여성' 카테고리를 '육아'카테고리로 변경해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 부디 이 사안에 대해 깊이 고려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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