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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고를 20년 넘게 이용해온 단골로써... 진주에 지역서점이 건재하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진주시민의 독서 문화 함양을 위해 노력해주신 사장님께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진주문고 발전을 위한 건의를 드립니다.

경기도에서는 지역화폐로 지역서점을 이용할 경우, 10%를 지역화폐로 캐시백 해주고 있는데(온라인 서점과 할인율 동일)

진주시도 이러한 정책이 도입된다면 진주문고가 활성화될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로 페이백되는 만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해당 안건은 진주시에 건의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진주문고측에도 건의를 해서 향후 진주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이러한 제도를 건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 번째로, '진주문고 express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진주시가지는 계속해서 넓어져가고 있습니다만, 매장 수를 무한히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보니, 진주문고를 이용하고 싶어도 서점이 멀어 부득이하게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주는 수도권과 달리 온라인서점의 당일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감안,

진주문고 express 서비스를 도입하면 좋을 듯 합니다.

최근 진주문고 점포별 재고확인 기능이 있던데, 이 기능을 좀 더 develop하여

온라인 결제 및 미리결제 기능을 사용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입니다.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코인세탁소 규모의 세탁소 크기의 소형 점포를 임차해 무인택배함을 설치

(아니면 편의점규모의 점포 사이즈에 베스트셀러와 문제집, 픽업서비스 코너 설치)

2/ 진주문고와 제휴가 맺어진(혹은 뜻을 함께하는) 편의점/가게/복지회관/정부기관과 협업 등등... 

만약 특정 사용자가 00시까지 주문하면, 재고 및 물류배차를 기반으로 "익일 00시 픽업 가능" 정보를 제공하여

원하는 책을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진주문고만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고,

향후 이 서비스가 잘 정착된다면 이 서비스를 전국 지역서점으로 확산하여

지역서점 살리기 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1. 진주문고가 역세권이나 경상대쪽에는 없는 상황에서

1안으로 편의점 규모의 점포 사이즈로 "진주문고 Express" 상호명으로 오픈

2. 주민/학생들이 자주 사는 베스트셀러나 문제집 위주로 비치

(본점, 혁신점, 초전점 데이터 기반으로 책 비치)

3. 만약 원하는 책이 본점/혁신점/초전점 등에는 있고 Express 매점에는 없을 경우

(혹은 타 점포에 재고가 남아 있을 경우) 미리 사이트에서 픽업 예약 후 결제

(도서 검색 및 결제 단계에서 내일(또는 모레) 00시까지 도착 예정 정보 제공)

4. "00시까지 도착 예정" 안내문자 발송

5. 문자를 받으면 고객이 매장에서 도서를 픽업.

(만약 매장이 문을 닫으면 무인택배함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픽업할 수 있는 기능 제공)